흰머리를 유발하는 4가지 질환

요즘 부쩍 흰머리가 늘어난다면 꼭 한번 의심해보세요

1.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과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갑자기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멜라노사이트 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면서

      흰머리가 나고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백반증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부분에 흰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얼굴, 손등, 발등, 입술 등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백반증 증상이 모든 부위에 발생할 경우는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없어서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속눈썹까지 하얗게 바뀔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뇌하수체 이상이 생겨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당뇨병이 생기는데

      드물게 흰머리가 급격히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도 뇌하수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뇌하수체 기능이 손상되어

      낭뇨병이 발생한 경우 멜라닌 색소 합성이 둔화되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콩팥 기능 저하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단백질은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하는데 콩팥 기능 이상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색을 내는데 필요한 멜라닌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흰머리가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