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곤리도 - 감성돔만 있는게 아니다, 볼락도 있다!! (25.02)

통영 곤리도는 

계절마다 각각의 어종들이 넘쳐나는 섬이죠

그중에서도 겨울이 되면 많은 감성돔 자원으로

여러꾼들을 불러모읍니다

그런데 곤리도에는 통영의 시어인

‘볼락’ 자원도 많습니다

곤리도의 볼락 포인트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즈는 아주 작은것은 없었고

그래도 15~20정도 되는 녀석들이 

주를 이루었네요

낚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다만 물때를 잘맞춰서

조류의 흐름에 맞게 해야 할듯헀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먹을만큼은 잡았네요

낚시포인트는

제가 잡았던 곳 위주로만 알려드릴께요

A는 곤리도의 한쪽끝

선착장 슬로프 있는곳입니다

B는 신방파제입니다

바깥쪽 외항쪽을 보고 멀리 던졌습니다

조류가 빠를때는 낚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류가 약할때 어렵지 않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수심이 낮은편이라서 캐스팅볼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신방파제의 꺽인부분부터 방파제끝까지

중에 가운데 부분에서 입질을 했는데

발앞에서 입질을 했습니다

구방파제입니다

내항 구석구석에서 전체적을 입질을했고

외항의 수로 뒷쪽에서 큰 녀석을

잡을수 있었네요

잡았던 시간은 중날물 이후였는데

내항은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기에

다른 시간에 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대부분의 꾼들이 외항에서 찌낚시를 하기 때문에

내항에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합니다

제가 낚시를 했던 날은

음력 2월 1일, 8물이었고

조류가 강한날이었습니다

조류가 약해지는때를 노려서 입질을

기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