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의 섬 - 연화도 동두마을(24.06)

제 맘속 최고의 힐링 섬은 바로 연화도입니다

인근에 유명한 욕지도가 있기는 하지만 연화도는

그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욕지도에 비해 조금은 덜 붐비는 탓에

조금은 조용한 느낌을 주지요

배편은 통영의 여객선터미널과 중화항에서

타고 갈수 있는데

저는 주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연화도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동두마을입니다

우선은 조용하고 낚시하기 편하고

모든것이 제맘에 쏙 드는 곳입니다

연화항에서 거리는 차로 10분정도 됩니다

걸어서 가기는 힘든거리죠

본인의 차를 배에 실어서 가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연화도 내에서만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전화를 해서 이용요금을 내면 동두마을까지

태워주십니다

전화번호는 배에서 내리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동두마을에는 숙박은 펜션이 몇개있고

매점은 작은매점이 하나있습니다

낚시포인트는

동두마을에서 배를 타고 인근의 양식장에서

좌대낚시를 할수도 있습니다

마을에 보면 곳곳에 좌대낚시 전화번호가 붙어있습니다

마을 방파제 또는 뒷편의 해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낚시정보

저녁에는 마을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방파제 전체에서 전갱이를 만날수 있습니다

20~25 정도의 전갱이가 쉴틈없이 올라왔습니다

정말 던지면 끝도 없이 나오더군요

다음날은

방파제끝 A부분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25정도의 벵에돔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0전유동찌에 빵가루 미끼에 물었습니다

가을시즌에는 무늬오징어도 만날수 있는 곳인데

저는 해본적이 없어서 다음에 해보고 알려드릴께요

겨울철이면 방파제 뒷편 해변 C갯바위에서도

볼락을 심심치 않게 만날수 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편하게 쉬고 올수 있는

그런 곳 연화도 동두마을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낚시정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