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촌 해변야영장 - 남해군 남면(24.01)

여수가 바라 보이는 남해군의 조용한 오션뷰 야영장

• 바닥 : 흙
• 비용 : 아래 사진 참조
• 매점은 따로 없음, 해수욕장 입구에 편의점 있음
• 체크인 : 오후2시 / 체크아웃 : 12시(정오)
• 야영장 바로 앞에 넓은 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 좋음
• 건너편 바다는 여수 돌산이라서 저녁에는 불꽃놀이도 관람가능ㅎ
• 방파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낚시 여건 좋음
• 따로 예약사이트는 없고 성수기에는 미리 전화를 하는게 좋음
• 네이버 사이트 참조 : https://naver.me/GALz4zSA
• 방문일(24년 1월 하순)

오늘 소개할 곳은 남해군의 한쪽끝자락

사촌에 위치한 사촌해변야영장입니다

고속도로 기준으로 남해군에서도

아주 깊숙한곳이라 거리는 제법 됩니다

사촌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곳입니다

그덕에 동네에는 민박집도 제법 많습니다

여름에 와본적은 없는데

깨끗하고 드넓은 해변이 아이와 놀기 좋을듯합니다

또한 위치상 멀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해

사람도 덜 붐빌듯하네요

해수욕장 입구에서 좁은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소나무숲이 있고 야영장이 보입니다

남해군에서도 바닷가 가까이

야영장이 있는 곳이 제법 있는데

이런 형태의 야영장은 조금 생소합니다

당일 캠핑(?)도 가능하고

1박 야영도 가능합니다

제법 저렴한 편이죠

물론 그만큼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샤워장도 있구요

깨끗한 화장실

개수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해수욕장 입구에 세븐이 있어서

필요한것은 그때 그때 살수 있습니다

물론 24시간 영업은 아닙니다

미리미리 사두세요~

야영장 가까이에 사촌방파제가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낚시와 함께 즐길수 있는 

야영이 될듯합니다

아주 가까운곳에 방파제

사이트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넓은 터가 사이트라고 보면 되는데

당연히 대형 텐트는 치기가 어렵습니다

해가 점점 넘어갑니다

낚시할 시간이죠

첫날 저녁은 사촌방파제 A구역에서만

낚시를 했습니다

안쪽, 바깥쪽 둘다 볼락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해보지 못했지만

바위가 있는 B주변을 던질찌로 공략하면

손맛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볼락을 잡아서 회떠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씨알이 참 아쉬웠습니다

그 아쉬움은 불꽃놀이로 채울수 있습니다

여수밤바다의 불꽃놀이를 남해에서 관람할수 있습니다

펑펑 소리도 제법 들립니다ㅎ

과한 화로대는 불안하구요

작은 침니스타터를 활용해서 불멍도 즐겼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길의 끝에서 갯바위로 갈수

있는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뭔가 잡히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더군요

좀 더 좋은날 그리고 따뜻한날에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또 다른 때에 찾는 다면 그때 다시 

좋은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