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멍불멍
고성, 통영

늘 씨알 좋은 녀석이 반겨주던 그곳 - 통영 우도 야영장(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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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파파
2025.06.17 추천 0 조회수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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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용하고 포근한 야영장

'통영 우도 야영장'

일요일의 야영장은 역시나 한산합니다

이용료는 캠핑을 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관리자님이 오셔서

받아가십니다

많이 힘들면 선착장에서 픽업도 가능합니다

정말 더울때는 이용하는것도 좋을듯

 

5월이지만 따가운 햇볕에

타프를 치는것이 맞는듯

 

오늘의 텐트는 엘찰텐 제로본 2p

 

야영장 앞의 두개섬은

다른 야영장에서 보기 힘든 풍경

 

목섬까지 물이 빠져있는 틈을 타서

해변으로 나가봅니다

바위를 들추니 역시나

게들이 있네요

 

물때를 맞추면 목섬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법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길

 

해변가에서는 어디든 원투 낚시를 하면되는데

주로 모래바닥이라서 올라오는건

보리멸, 돛양태정도네요

 

언젠가 도다리를 잡았던적도 있습니다

 

돛양태

 

해가 점점 지고 이제 본격적인

낚시를 할 시간

 

야영장의 한쪽끝에서 갯바위

가는길이 있습니다

전 늘 저곳에서 낚시를 합니다

 

화면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딱 한명이 낚시할 자리가 있는데

발판이 아주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딱 저자리

오른쪽으로 더 들어가면 

낚시할 자리는 많습니다

 

안해봐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볼락

전갱이

씨알 좋은 볼락도

그렇게 열댓마리 정도 잡고

먹을만치만 잡아갑니다

회가 달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요

 

 

통영 우도 야영장의 Key

음력 4월 28일

5물, 만조, 19:44

15도 내외

해질녘

지렁이, 사백어, 웜 순으로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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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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