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항구 미조 - 미조좌대(24.02)

남해에서 낚시로 가장 유명한 항구라면

단연코 미조가 꼽힐것이다

항도 넓고 편의점을 비롯한

식당, 숙박 등의 시설도 많을 뿐더러

낚시할곳도 많고 심지어 낚시도 잘된다

그런 미조 속에 있는 좌대 그리고 해상펜션인

미조좌대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위치는 미조항방파제 인근에 있습니다

해안도로가에 있다고 보면되는데

도로가에서 직선거리로는 20, 3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성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도로가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좌대 바로 아랫쪽에는 양식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낚시가 잘될수 밖에 없는 조건(?)

아닐까요?ㅎ

이 담벼락 너머에 좌대가 있는데

담벼락 바로아래에는 테트라포트가 있습니다

물론 이곳은 낚시금지입니다

지자체에서 정한 금지구역이고

밤이 되면 실제로 해경에서 단속을 나오는 곳입니다

선장님께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전화를 드리니 곧 오시네요

배를 타고 5분정도면 도착할만큼

가까이 있습니다

방이 4~5개 정도 있는데

저희는 두명이었는데

전기판넬로 되어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불, 베개는 미리 구비되어있지만

청결에 좀 예민한 분들은

따로 개인침구류를 갖고가도 괜찮을듯합니다

도로쪽을 보고 캐스팅합니다

겨울인지라 목표는 학공치와 볼락이었는데

학공치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저녁이 되고 볼락을 노렸습니다

A지역으로 볼락, 학공치를 노렸습니다

B지역으로 찌낚시와 카고를 하면되는데

찌낚시, 카고는

물때의 문제인지 딱히 잡히는건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볼락을 잘나왔습니다

씨알은 15~20까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맛있는 볼락구이 해먹었습니다

몇마리를 먹고도 다시 또 

작은 바칸을 채웠네요

저 멀리 남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화장실이 있는데

당연히 깨끗한것 아니지만

더러워서 못쓸정도도 아닙니다

아침에도 볼락은 물어주네요

해가 뜨고서는 입질이 없네요

비용은 당일낚시의 경우는

1인당 3만원(2명이면 25,000원)

1박은 4만원(오후3시 ~ 익일 오전9시)

도로가 테트라쪽이 낚시금지라서 그런지

낚시가 잘되는 편입니다

겨울 이외에도 다른시즌에도 여러가지

어종이 잘 물어준다고 하니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또 다녀오면 정보 남기겠습니다~